페니(Utopia Trials)

❓ 학교 AU 프로필을 찾으시나요? 페니(Utopia High)에 있습니다.

"누구 배고픈 사람?"

외관

하얀색 줄무늬 후드파카에 청바지를 입고 있다. 꽤나 깔끔한 후드파카에 비해 청바지는 매우 낡아 있다. 신발은 검은색 운동화인데 상당히 낡아 있다.

페니 / Penny

여성

만 12세

146cm / 37kg

[ 활발함 / 엉뚱함 / 말이 빠름 / 장난기 많음 ]

한곳에 가만히 있으면 쥐라도 나는 것처럼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가만히 책을 읽고 있나 싶으면 어느새 주방에 기웃거리고 있고, 주방에 있나 싶으면 어느새 밖에 나와 있는 식. 정신없다며 잔소리를 듣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종종 곰곰히 생각하다 갑작스레 엉뚱한 질문을 하기도 한다. 질문 대다수가 말도 안되는 질문뿐인데다가 설사 대답을 해준다 해도 대답을 들으려는 의도는 전혀 없는건지 금세 딴짓을 해버린다.

흥분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 매우 빨라진다. 어찌나 빨라지는지 발음마저 뭉개져 버려, 마지막 문장은 웅얼거리는것으로 들리기 일쑤이다. 정작 자신은 이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어, 왜 다른 사람들은 한번에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지 의아해한다.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장난을 친다. 이 때문에 몇 차례나 주의를 받았지만 그때 뿐이다.

싫다고 거부하는 대상에게도 꾸준히 장난을 치다 보니, 몇몇 사람들은 페니를 싫어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은 왜 본인이 미움받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저, 자신이 너무 잘나서 질투하는 것이라 넘겨버릴 뿐이다.

그룹 D 출신으로, 요리를 주로 담당했다. 제한적인 재료를 이용해서 상당히 먹을 만한 요리들을 만들곤 했다.

미로 안에는 “그 괴물”이라고만 불리는 괴생명체가 돌아다녔다. 이름은 없는데, 그것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나간 러너들이 모두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로가 지어준 이름이 있지만 이름 대신 P와 같은 알파벳 한글자로 부르곤 했다. 그 때문에 신입이 올라오면 사용되지 않은 알파벳을 골라야 했다.

유일하게 살아 돌아온 러너팀 팀장이 탈출구를 발견한 덕분에 미로 밖으로 나갈 수 있었는데 그 와중 페니만이 겨우 “그 괴물”에게 잡히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것인지 꽃 근처에만 가면 재채기가 나온다.

수학 등 계산하는것은 잘 하지 못한다. 간단한 산수 이외 조금이라도 계산이 복잡해지면 포기해 버리곤 했다.

꽤나 빠르게 달릴 수 있다. 그러나 지구력이 약해 오래 달리지는 못하므로 러너팀에 속하지는 않았다.

터너 - 처음 만난 이후부터 계속 말을 걸어 보고 있지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왠지 모르게 오기가 생겨 계속해서 말을 걸고 장난도 쳐 보고 있다. 크게 반응을 보일 때까지 계속할 기세.

어셔 - 처음 만나자마자 놀래키는 장난부터 쳤으나 생각외로 격하지 않았던 반응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잉그리드 - 첫날 마주친 이후 친절한 행동에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알버트 - 첫날부터 싸우는 모습을 본 터라 쎈 사람이라 인식하고 있다. 절대 장난쳐서는 안되는 사람 1순위에 올라 있다.

본명은 릴리 앤더슨이다.

과거 요리사가 꿈이였다. 부모님 역시 요리사였으며 어렸을 때부터 요리를 배웠다. 덕분에 기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조리 도구를 익숙히 사용할 수 있었다.